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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렁 구시렁
요새같이 머릿속이 복잡할 때 찾곤 하는 강화도. 토요일 오후, 아내가 처가에 마실간 사이 짧고 늦은 산행을 다녀왔다. #1. 산행, 그 쓸쓸함에 대하여.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산은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 곳도 날이 풀리니 찾는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이 보기엔 굳이 멀리 타지에서 이곳까지 와서 힘들여 동네 뒷산을 오르는 이 객들이 사치에 겨워 보일런지 모르겠다. 한적한 길을 따라 숲으로 좀 더 들어간다. 오후의 햇살이 따뜻하던 날, 나무 등치에 기대앉아 바람소리 새소리만 들리는 적막함을 만끽하는 사치를 한참이나 누렸다. #2. 마치 전등을 켠 모냥 햇살에 환하게 빛나는 나뭇잎들이 예쁘더라. #3. 적석사 안마당엔 큰 나무 두그루가 있다. 나무 옆에 적혀있는 글귀가 참 좋아서 담아왔다..
예전에 근무했던 부대 근처에 있는 감악산에 등산 다녀왔다. 예전 기억으로는 오르는데 제법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쉬엄쉬엄 올라서 그런가 수월하게 다녀왔다. 적성면에 있는 법륜사에서 출발 했다. 그런데 산행 재미는 강화도 마니산만 못하다. #1.아내 체력이 좋아져서 근교의 이런 저런 산은 이제 수월하게 같이 다닐 수 있어 참 좋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바람막이 하나만 입었는데도 땀이 제법 난다. #2.파이프에서 물이 졸졸 흘러나오는 약수터. 겨우내 낙엽과 흙이 가라앉아 마시기엔 좀 무리다. #3.정상 근처서 마주친 흑염소. 목줄도 없는 모양새가 누가 여기서 일부러 키우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게냐. #4.드이어 정상 도착. 감악산비보다 군부대의 휘날리는 태극기가 먼저 눈..